대형마트가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침체된 내수 살리기에 나선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주도 행사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업계도 이에 동참해 대대적인 할인전을 연다.
이마트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폴햄, 베이직하우스 등 50여 개 브랜드의 중소 패션협력사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농수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구입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은 ‘쓱 패밀리세일’이라는 명칭으로 패션, 뷰티, 가전제품을 5~1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8일까지는 행사카드로 1등급 한우 제품을 구입하는 엘포인트 고객에게 40%를 할인해준다. 랍스터, 자두, 와인 등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 동안 총 9600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일품포크 삼겹살, 완도전복, 수박 등 국내산 신선식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생필품과 식료품도 원 플러스 원(1+1), 투 플러스 원(2+1)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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