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주택 6만8022채 입주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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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5일부터 전국 172곳서 진행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172개 지구에서 총 6만8022채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공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공분양 등 하반기(7∼12월) 공공주택 입주자모집계획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수도권 80개 지구에서 3만3607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25일부터 위례, 평택고덕, 서울양원 등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597채 모집이 시작된다. 지방에서는 60개 지구에서 1만3389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분양의 경우 수도권 24개 지구에서 1만6051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9월부터 시흥장현 822채, 화성봉담2 304채 등에서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모집이 진행된다. 지방권에서는 8개 지구 4975채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및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중 신혼부부의 입주자격은 현재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로 정하고 있다. 다만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8월에 개정해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일정과 상세 모집계획, 청약 방식, 임대료 등에 대한 정보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공공주택#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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