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 센터.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공) 2019.4.24/뉴스1
코로나19 여파로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06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33.3% 감소한 수치다.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은 1·2월엔 전년동월 대비 늘었지만, 3월부터 대폭 줄었다. 3월과 4월 각각 전년대비 20.5%, 31.0% 감소했다. 올해 누적으로는 1777대로 전년동기(2203대) 대비 19.3% 감소했다.
판매 대수는 볼보트럭이 124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스카니아가 89대, 만(MAN) 53대, 메르세데스-벤츠 25대, 이베코 15대 순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Δ트랙터가 121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Δ특장차(120대) Δ덤프 50대 Δ카고(15대) 등이 등록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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