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벤츠와 함께, 함께 더 건강하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시작에 맞춰 벤츠코리아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중증 환아들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All Together)’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구성원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벤츠코리아와 다임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감염예방키트와 손 글씨로 작성한 응원 카드 300세트를 마련해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전국 10곳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감염예방키트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포스터 엽서와 손 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방역 물품, 실내 여가생활을 위한 비누 만들기 세트 등이 포함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연결과 지원이 닿기 어려워진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중증 환아들에게 우리 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과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업계 최고 수준인 18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월 10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기부금 10만 원을 적립해 마련한 8억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의료진, 노년층, 소상공인 등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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