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여팀 참여…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드라이브 스루’ 행사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5일 저녁 잠실 자동차 극장에서 오너 100여팀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인 씨네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한 행사로 기획됐다. 모든 프로그램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차량관리 및 서비스 앱 ‘마이 폭스바겐’ 이용자 뿐 아니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론니플래닛코리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신청자를 받았다. 폭스바겐 보유자가 아닌 소비자에게는 시승 서비스가 제공돼 이벤트 참여 폭을 넓혔다.
이날 자동차 극장은 티구안과 골프, 파사트 등 대표 차종을 비롯해 비틀과 시로코,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등 모든 차가 폭스바겐 모델들로 채워져 독특한 풍경이 연출됐다고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참석자들은 특별한 푸드 케어링 키트를 즐기면서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관람했다. 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정한 영화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시기에 우리 고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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