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CJ올리브영은 업계 최초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상품을 가리는 자체기준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만들고 국내 클린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라벤, 아보벤젠 등 인체 유해 의심 성분 16가지를 배제해 만들어진 제품 중 동물 보호나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에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엠블럼(마크)가 부여된다. 상품 제조 과정 중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거나 재활용 포장재 개발 등을 시행하는 브랜드들이 대상이다.
CJ올리브영은 서울 중구 명동 플래그십 등 주요 매장에 클린뷰티 기준을 만족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한데 모아 ‘클린뷰티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측은 “향후 클린뷰티 기준을 만족하는 신진 브랜드를 지속 발굴 및 육성해 ‘클린뷰티존’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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