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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