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세화자동차 바디빌더 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2일 10시 41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특장차 제조 업체 세화자동차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세화자동차에 스프린터 319 CDI와 519 CDI 엑스트라 롱 모델의 기본 차량을 공급한다.

세화자동차는 7월부터 뉴 스프린터 319 CDI와 519 CDI 엑스트라 롱 모델의 기본 차량을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컨버전(특장)한 11인승 스프린터 디바인3과 13인승 스프린터 디바인5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특장)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디바인은 차량 플로어 소재를 기존 스틸 구조물 대신 알루미늄 구조물을 적용해 획기적인 수준의 차량 경량화를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연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세화자동차가 컨버전한 스프린터 차량은 판매 법인 다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세화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리무진 외에 뉴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컨버전한 장의차도 이달부터 판매하는 한편 연내 어린이 통학 버스 차량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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