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7월 경기 평택시 용이동 641 일대에서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채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74m²A 258채, 74m²B 71채, 84m² 254채다.
용죽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단지 앞뒤로 배다리생태공원과 용죽공원 등 공원을 품은 단지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현촌초, 용이중 등을 도보로 등하교할 수 있다. 단지 반경 2km 내에 평택시청,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단지 앞으로 서울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고,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방향으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안성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으로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평택은 최근 굵직한 개발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평택 2공장 투자 계획이 수립되면서 지역 내 산업 시설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도 산업 시설의 배후 주거지로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또 올해 안에 스타필드 안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개장할 예정이어서 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올해 6월 ‘For Excellent Life(포 엑설런트 라이프)’라는 슬로건을 앞세웠다. 전문적인 기술, 독창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서비스를 브랜드 방향으로 제시했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에도 대림산업의 혁신 평면인 ‘C2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해 각 가구마다 평면을 기호에 맞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대형 수납공간(팬트리)을 설치하고, 세탁과 건조를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설계하는 등 요즘 수요에 맞게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택배차량도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 높이를 높이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입주민을 배려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건식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독서실, 경로당, 보육시설, 스터디룸, 중앙 온실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어린이 통학차량 회차 공간, 맘스스테이션 등 자녀를 위한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죽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입지 여건이 탁월하고 미래가치도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한층 완성도를 높인 e편한세상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되는 만큼 앞으로 용죽지구 일대를 대표할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 625-4에 문을 열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