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와인 주문하고 편의점서 찾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4일 03시 00분


GS25, 주류 스마트오더 첫 도입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부가 주류 규제 개선을 위해 4월부터 주류의 통신 판매를 허용한 데 따른 변화다. GS25는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앱 ‘더팝’을 통해 온라인으로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등 250여 종을 주문·결제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를 출시했다. 앱을 통해 성인 인증을 거친 고객이 온라인 결제 후 수령을 희망하는 GS25 점포를 선택해 물건을 찾으면 구매가 완료된다. 소비자들은 찾는 술이 집 근처 점포에 있지 않아도 미리 주문해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결제일로부터 3일 후 희망일을 지정해 물건을 찾을 수 있지만, 서울 지역 3000여 점포에서는 오전 11시 이전 주문 건에 한해 당일에도 오후 6시 이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gs25#주류 스마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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