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수월… 서울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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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 자리(서울 금천구 가산동 60-26, 60-49)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이 이달 중 분양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 m²로 63빌딩 연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직원들의 출퇴근이 수월하고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수출의 다리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서부간선도로 이용 시 올림픽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계성이 좋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 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 나들목(금천구 독산동)까지 총 10.33km, 왕복 4차로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향후 약 5만 대의 교통량 분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권에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가산점), 롯데팩토리아울렛(가산점) 등 패션 아울렛이 밀집돼 있으며 반경 약 1km 거리에는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 현재 서울 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에는 1만여 개의 기업체와 15만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어 사무실 이전 및 투자 수요가 풍부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최근 지적자본의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녹지를 테마로 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퍼블릭 홀(약 375석 규모의 강연장)을 비롯해 오피스동과 연결된 고급형 드롭 오프존 및 이와 연계된 미팅룸, 공용 미팅룸 및 라운지, 델리카페 등이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법정대비 176% 이상을 확보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금천구 가산로 9길 96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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