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의 자연에서 얻은 화산암반수로 국내 생수시장을 이끌어 온 제주삼다수는 소비자 편의를 높인 생수 가정 배송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시장 리더의 자리를 확인했다. 제주삼다수의 소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생수 시장의 성장 배경에 가정 내 소비 확대가 있다고 판단해 2018년 8월 제주삼다수 주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제주삼다수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만큼 고객 편의를 향상하고 일부 온라인몰 주문 시 발생하는 배송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삼다수 앱은 한 번 설정해놓으면 원하는 시기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마트를 자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으며 ‘생수 정기구독’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다수 앱을 통한 주문과 배송의 편리함이 입소문 나면서 가입자 수가 지난해보다 3배, 주문 건수는 6배 이상 늘었다. 특히 재구매율은 75%에 달해 이용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다.
주문 가능한 제품은 가정에서 많이 찾는 2L와 500mL 두 종류이며 각각 6개, 20개들이 팩 단위로 판매된다. 종류에 상관없이 4팩 이상이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주문하는 1회 주문과 주기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중 선택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음용의 편리함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가정에서의 생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생필품 구독경제 및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정기배송 이용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삼다수와 광동제약은 고객 편의를 강화할 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과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배송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