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정관타운, ‘10년 전 분양가’로 청약 접수

가화만사성 정관타운 투시도

가화건설 “정관신도시 실속 분양가 3,3㎡당 590만원대”

가화건설은 정관신도시에 분양하는 ‘가화만사성 정관타운’의 청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0년 전 분양가’를 전면에 내건 가화만사성 정관타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59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4,500만원으로 실입주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가화만사성 정관타운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 380에 위치해 있다. 이 아파트는 5년간 임대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2015년 최초 입주를 시작해 5년이 경과해 2020년 분양 전환을 완료했으며 총 560세대의 분양심사를 거친 결과, 분양전환 자격 미달 세대인 203세대에 한해 일반 분양을 진행하게 됐다.

실내 전용면적은 59㎡, 84㎡ 중소형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59㎡(구 25형)은 햇빛이 잘 드는 4베이 구조가 적용됐으며 주방에 실속 수납공간인 팬트리 수납장과 안방에 드레스룸이 마련됐다.

가화만사성 정관타운은 정관-센텀 도시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동면-장안 고속도로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특히 동해남부선 ‘일광역’ 개통,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 일광IC 개통으로 시내·외 이동시간을 대폭 줄였다.

단지 앞 소두방 공원과 인근 좌광천 수변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으며 인접한 방곡초, 중앙중, 정관고교로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정관신도시 중심상업지의 CGV영화관, 병원, 은행,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도 가깝다.

부산 기장군 교육행복타운에는 총 310억원을 들여 '아쿠아 드림파크'도 조성 중이다. 향후 에듀파크,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생활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