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농산물, GAP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7일 03시 00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GAP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6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인증 농가의 실천 및 유통분야 성공사례를 발굴해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 GAP인증 농가(단체)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우수사례뿐 아니라 온라인 유통업체의 우수사례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의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우수사례는 GAP인증 농가와 GAP 농산물 판매 유통업체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진대회 참여를 위한 신청 및 접수는 농업인 및 단체는 해당 시군구에서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유통 및 온라인 업체는 각 유통업체 본사를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이 가능하다. GAP를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와 농관원에 접수된 유통업체 우수사례들은 서류 및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GAP 인증 기획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온라인 홍보 등 우선 선정을 통해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50만 원)

이와 함께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GAP 우수사례 전용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GAP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GAP의 우수 실천 사례가 많은 농가로 확대되고 GAP의 중요성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공감#공기업#감동경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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