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27일 09시 31분


현대자동차가 관광약자들을 위해 여행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인옥 현대차 상용국내사업부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 정영만 서울다누림관광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 여행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 관광약자의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많은 관광약자들이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꾸준히 관광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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