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분양아파트 준공 건설원가 61개 항목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28일 14시 55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분양아파트 준공 건설원가를 61개 항목별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종별 직접 도급계약과 지급자재 자체발주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주택건설사업자가 분양아파트에 대해서 준공 건설원가를 항목별로 공개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SH공사가 최초다.

준공 건설원가 내역 61개 항목은 도급공사비(47개), 지급자재비(6개), 기타 직접공사비(6개), 그밖의 비용(2개) 등이다.

이번 건설원가 공개 대상은 SH공사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하고 건설공사와 지급자재에 대해 발주·계약·관리·감독하는 분양아파트다.

SH공사는 준공된 단지 중 항동 하버라인 4단지를 공개 시범단지로 선정해 29일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를 공개한다. 또 이후 준공되는 고덕강일 공공분양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9일 공개되는 항동 하버라인 4단지 아파트 등 향후 공개되는 ‘준공 건설원가 내역서’ 전문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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