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 성공의 핵심요소 ‘키테넌트’ 입점 확정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30일 11시 22분


옛 갤러리아 백화점 입지로 풍부한 유동인구 갖춰…‘메가박스’ 입점 확정

최고 경쟁률 1,040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한 주거형 시설(생활숙박시설)의 인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을 상업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공급 중인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이다.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은 메가박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키테넌트를 확보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키테넌트가 입점 예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상업시설 공실률이 증가되고 있어 생존률을 높이는 키테넌트를 확보한 상업시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키테넌트(key tenant)는 상업시설이나 쇼핑몰에서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를 말한다. 영화관이나 유명 프렌차이즈 브랜드, 스타벅스 등이 대표적인 예다.

집객력이 뛰어난 키테넌트가 상업시설로 고객을 유입시키고 식사, 쇼핑, 문화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체류시간을 늘려준다. 이 때문에 키테넌트가 상업시설 전체의 활성화를 주도해 코로나19 위기 속에 생존률을 높여주는 핵심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상업시설의 대표 성공요소를 꼽자면 배후수요와 유동인구였으나 뛰어난 집객력과 체류시간을 늘려주는 키테넌트가 제3의 상업시설 성공요소로 불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은 고정수요도 갖추고 있다. 업무시설(오피스)과 상업시설이 연결돼 직장인들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됐고 주거형 시설인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의 입주민 수요까지 더해져 우수한 고정수요를 갖췄다.

더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시청과 영통구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있고 3만 4,000여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도 1.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다. 또한 분당선 수원시청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낀 초역세권으로 권광로와 효원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좋은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파비오 더 씨타는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가 디자인에 참여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설계로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의 뒤를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메가박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키테넌트를 통해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수 있고 업무시설(오피스)과 주거형 시설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다”라며 “검증된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까지 갖춘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비오 더 씨타는 연면적 약 8만㎡ 규모에 지하 7층~지상 17층의 복합용도개발(MXD)사업으로 상업시설, 업무시설, 주거형 시설(생활숙박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타워이다. 파비오 더 씨타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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