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나 교통, 관광지 조성사업 등 지역내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은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개발호재가 내재돼 있는 곳은 집값에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서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의 전용면적 84.61㎡는 초기 분양가가 5억8,600만원이었지만 지난달 7억6,6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오는 2021년 KTX 서대구역 개통(예정), 역세권 일대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환승주차장 건설 추진 등의 호재를 품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 상업지구 등이 다양하게 갖춰질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및 배후수요도 더해진다”며 “이에 따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돼 부동산 시장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원개발이 현재 분양 중인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역시 풍부한 개발호재를 비롯해 뛰어난 교육환경, 생활인프라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인근에 위치한 동촌·금호강 명소화 사업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대구시가 선정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인 동구시장 일원의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사업이 2021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또 주거복지실현 및 주민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차장 및 어린이 생태공원조성, 골목길 정비사업, 복합 근린허브센터&마을쉼터 조성,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해서도 트램 도입 및 단계별 건설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다.
단지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을 할 수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수성구와 동구 더블학군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효목동(1~2동)의 학군은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구(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 등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동촌유원지, 망우공원 등이 있어 취미와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KTX·SRT 동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대구점), 메가박스, 대구 아쿠아리움 등을 비롯해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이 가까이 있으며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있다.
단지는 내부설계도 뛰어나다. 먼저 원패스 키 또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 위치 등록 및 조회가 가능하다. 입주자가 주차 후 이 시스템을 이용해 주차 위치를 저장하면 가구 내 월패드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단지 및 공동현관 출입도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자동호출도 가능하다.
한편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화)이며, 계약은 8월 17일(월)~19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M/H컨벤션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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