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지수가 5일 2300선 돌파를 시도한 가운데 증권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4~6월) 거래대금 급증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키움증권은 전일대비 6000원(6.00%)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대주주인 다우데이타는 1150원(7.32%) 오른 1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대우2우B는 260원(5.84%) 오른 47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4.69%), 미래에셋대우(3.86%), 대신증권(3.83%), 한국금융지주(3.73%), 유화증권우(3.70%), 이베스트투자증권(3.27%) 등도 상승세를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평균 증시 거래대금은 23조8655억원으로 4개월 연속 2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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