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페이’는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브랜드로 현재 지역 내의 소비자와 소상공인, 골목상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김포시의 선순환 소비 활성화의 혁신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포페이는 전국 지역화폐 최초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과 이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카드’로 동시에 발행했다. 특히 김포페이는 해킹 공격의 위험에서 안전하고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되고 있어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처리되고 보안 기술이 뛰어난 안전한 결제시스템을 자랑한다.
김포시는 지난해 5월 시민과 공무원 등 총 123명으로 구성된 김포페이 서포터스를 발족하여 김포페이 홍보와 모바일 가맹점 가입을 유도했다. 이후 2개월간 공무원 전 직원 서포터스화를 선언하며 가맹점을 집중 모집했다. 그 결과 이용자 수가 5193명에서 1만4259명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가맹점 수는 1131곳에서 2622곳으로 약 2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포페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착한페이’를 내려받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자로 가입하면 충전 시 6%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은 가맹점 모드로 전환하면 가맹점 가입부터 결제 명세와 계좌, 직원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페이는 결제의 편의성과 비대면성, 그리고 가맹점과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에 힘입어 김포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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