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적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 수명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수평적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기관장 주도하에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소통협력 채널을 구축해 활성화하고 있다. 전 직원이 기관의 내·외부 일정과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을 개선하는 한편 직원 소통 간담회, 원팀 회의, 월례조회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현장이 답이다’라는 현장 경영을 통해 전국보건소장협의회와 전국보건진료소장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지역사회 최고 관리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성공했다.
그 결과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시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방역 활동을 위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중남미 보건의료 협력세미나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발표하는 한편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공공혁신 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국제행사에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시스템을 알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밖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건강증진 정보 국민서비스 확대를 위해 웹진 ‘더건강’을 발간하는 등 건강증진사업 및 정책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홍보 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행복과 동기부여를 위해 건강 안전 근무환경 조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유연근무 장려와 돌봄휴가제를 도입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확대했다.
조인성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감 경영 추진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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