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호재 품은 밀양시…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28일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28일 14시 38분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투시도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투시도
밀양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개발호재 풍부
삼양식품 유치 확정…1조 2,000억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중소도시 밀양시가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먼저, 밀양시에는 대규모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2023년 완공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 3,6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약 165만㎡ 규모로 조성된다. 부지 중 82만㎡(사업부지의 50%)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되고 12만㎡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연구단지 내에는 나노제품 신뢰성·실증센터, 에너지연구센터, 국제공동연구센터, 벤처타운 등 나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나노융합센터 등 다수의 연구기관을 유치해 나노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도시자족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1,300억 원 투자 의지를 밝힌 삼양식품을 비롯해 투자의향 91개 기업, 27개 기업 MOU체결 등 90% 수요율로 투자기업이 유치된 상태다. 향후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돼 1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약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교통인프라 개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밀양시는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이 2022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분산을 위한 것으로 밀양시의 전반적인 교통 체증 완화와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달 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나노교가 완공되면 함양~울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국도 58호선 도로 등과 연계돼 밀양시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겹호재 소식에 밀양시가 활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 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규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대림산업이 공급중인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3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66~110㎡ 총 56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예정)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출퇴근 여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특히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는 밀양시 내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강’이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거둬 그 인기를 검증한 바 있다. 또 현재 밀양시 내 브랜드 아파트가 적은 만큼 희소성까지 높다.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는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 단지 북측에 위치한 창밀로를 통해 밀양대로, 밀양IC,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인근으로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 홈플러스 밀양점, 밀양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밀양 나노밸리’ 주택전시관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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