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머리 쪽에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바를 접목해 침대에서 음악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템퍼 리케 침대. 템퍼코리아 제공
‘집콕’ 시대를 맞아 침대가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재확산되면서 침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외부 활동을 줄이는 대신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휴식을 제공하는 다목적 침구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코리아는 ‘집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식’이라는 테마로 침대와 오디오의 결합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침대에서 고품질의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템퍼 리케(LYKKE·행복이라는 뜻)’는 침대 프레임에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를 장착했다.
템퍼 리케는 북유럽 감성의 심플한 디자인에 침대 머리 쪽에 사운드바를 배치해 음악, 영화 감상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는 3채널 사운드 시스템이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3D 서라운드 기능인 돌비 에트모스(Dolby ATMOS)를 구현해 영화 감상 시 실감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침대 내구성도 강화했다. 자연 보호막 기능을 높여 불순물의 침투를 막아 얼룩을 방지한다. 또 불꽃이 발생했을 시 자연적으로 보호되는 난연 기능까지 갖췄다.
템퍼코리아 관계자는 “덴마크는 세계에서 국민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고, 템퍼 리케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중요시하는 덴마크인들의 생활양식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최근 침대에서 업무를 하거나 영화, 음악 감상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해 휴식을 취하면서 음악,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침대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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