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도입… 계약서 대신 전자 서류 전환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2일 16시 41분


MINI코리아는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MINI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한다.

디지털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및 서명, 전달이 가능하다.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전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도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 가능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MINI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4개 딜러사, 21개 전시장 소속 MINI 영업사원에게 보급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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