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 방탄소년단과 협업 목걸이 2차 판매 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7일 15시 44분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 목걸이 ‘MOMENT OF LIGHT(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의 아름다움)’ 2차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달 9일부터 판매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출시된다.

협업 주관사인 실버스톤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존 주얼리와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사전 예약 판매 완료 후 추가 판매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면서 2차 판매를 빠르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5월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 목걸이는 ‘MOMENT OF LIGHT’라는 테마 아래 각각 ‘탄생, 운명, 공존’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담아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니셜과 탄생석, 그리고 BTS 로고를 각인하여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로고를 모티브로 제작한 ‘BTS 참(CHARM)’도 함께 인기를 끌었다.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커뮤니티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분은 완판됐다. 이후 구매를 원하는 팬들 사이에서 목걸이와 참은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희귀템(희귀한 아이템)’이 됐다.

2차 판매부터는 가격과 구성, 판매방식 등을 바꿨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 예약판매가로 제공했던 제품의 가격이 정상가로 돌아간다. ‘탄생, 운명, 공존’의 콘셉트로 멤버별로 각기 다르게 구성된 21종의 목걸이의 가격은 개당 15만 원, ‘BTS 참(CHARM)’은 개당 10만 원이다. 목걸이 구입시 특별한 선물(주얼리 파우치)을 증정한다.

또 사전 홍보기간 동안에 예약제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만 이뤄졌던 것과는 달리 2차 판매부터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출시된다. 온라인에서는 MOMENT OF LIGHT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MOMENT OF LIGHT 명동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배송은 더욱 빨라진다. 제작 여건 상 구입 후 물건을 받기까지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소요됐던 사전 예약 판매 때와는 달리 2차 판매부터는 구입 후 평균 2~4일 내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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