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인 가을이 왔지만 9월 둘째 주 분양 물량은 전국 10개 단지 총 4791채(일반분양 3341채)에 그치며 이 같은 표현이 무색한 상황이다. 특히 서울에서 청약이 진행되는 단지는 한 곳도 없다. 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한동안은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는 ‘분양 절벽’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791채(일반분양 3341채)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e편한세상 시티 광교’(오피스텔),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 센트럴 자이’ 등이 공급된다. 본보기집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 스카이 자이’,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등이 1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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