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40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52p(0.57%) 상승한 2397.74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240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하며 2390선으로 밀렸다.
기관이 731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5억원과 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000원(1.77%) 오른 5만7500원, 삼성전자우는 850원(1.75%) 오른 4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버라이즌에 7조9000억원 규모의 5G 장비 공급하기로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LG화학(-2.92), 셀트리온(-1.80%), 네이버(-1.75%), 카카오(-0.8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19p(0.70%) 오른 885.07을 가리키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3.03%), 펄어비스(2.06%), CJENM(1.64%), SK머티리얼즈(1.45%) 등은 상승 중인 반면 셀트리온제약(-3.93%), 제넥신(-2.33%), 에코프로비엠(-1.46%), 셀트리온헬스케어(-1.37%) 등은 약세다.
테마별로는 풍력에너지(4.03%), 5G(3.74%), 네트워크통합(3.18%), 통신장비(3.16%), 클라우드컴퓨팅(3.07%) 등이 오름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밤 사이 미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외국인 수급 부담으로 매물 소화과정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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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10:15:32
공매도가 없으니까 주가가 펄펄 날라가네~앞으로도 공매도 없애자
2020-09-08 10:04:54
개미들 박살나고 신불자 엄청 나오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