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벤츠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서울로보틱스 등 벤처 5개사 뽑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1일 03시 00분


미래 이동수단 관련 국내 벤처기업 5곳이 정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으로 벌이는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 국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참여 기업을 공모한 결과 21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로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분석해주는 ‘서울로보틱스’, 실시간 운송 현황 모니터링업체 ‘코코넛사일로’, 모바일 기반 세차 서비스업체 ‘해피테크놀로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업체 ‘서틴스플로어’, 스마트 주차 서비스업체 ‘베스텔라랩’ 등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종 선정 기업들은 사업비,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중소벤처기업부#벤츠#서울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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