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다음 달 1일부로 윤명옥 GM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상무를 GM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무는 지난 2019년 입수해 GM해외사업부문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입사 전에는 GE헬스케어에서 홍보 업무를 총괄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후 지난 1997년부터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홍보 전문가로 성장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내 커뮤네케이션,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CSR 등 모든 홍보 업무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그동안 홍보부문을 이끌어 온 황지나 부사장은 이달 30일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해 지난 9년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했다. GM한국사업장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단체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직을 맡았다.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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