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윤명옥 홍보부문 전무 선임… 황지나 부사장 오는 30일 퇴임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11일 15시 41분


윤명옥 한국GM 신임 홍보부문 전무.
윤명옥 한국GM 신임 홍보부문 전무.
한국GM은 다음 달 1일부로 윤명옥 GM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상무를 GM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무는 지난 2019년 입수해 GM해외사업부문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입사 전에는 GE헬스케어에서 홍보 업무를 총괄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후 지난 1997년부터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홍보 전문가로 성장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내 커뮤네케이션,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CSR 등 모든 홍보 업무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그동안 홍보부문을 이끌어 온 황지나 부사장은 이달 30일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해 지난 9년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했다. GM한국사업장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단체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직을 맡았다.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황지나 한국GM 부사장
황지나 한국GM 부사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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