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0명 중 7명 “스타트업 취업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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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신입 구직자 504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취업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0.6%가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에 취업하려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Δ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아서(49.4%) Δ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39.0%) Δ워라밸·복지가 좋을 것 같아서(23.9%) Δ비교적 수월하게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서(14.9%) Δ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근무 희망(14.6%) 등을 꼽았다.

스타트업 취업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복수 응답)으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34.6%)였다. 이어서 Δ기업의 성장 가능성(30.6%) Δ연봉 수준(28.9%) Δ마음이 맞는 동료(24.7%) Δ워라밸(24.2%) Δ개인의 발전 가능성(14.9%) Δ사업분야 및 아이템(10.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잡코리아 조사 결과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취업 시 희망하는 최저연봉 수준은 평균 291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