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가장 주고 싶은 선물 1위 ‘한우’…받고 싶은 선물은?

티몬 © 뉴스1

올해 추석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한우’가, 받고 싶은 선물로는 ‘현찰’이 꼽혔다.

티몬은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등 신선식품’,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성 선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설문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고 싶은 선물로 ‘한우 등 신선식품’을 꼽은 고객은 28.5%에 달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23.7%), ‘현금’(17.7%), ‘식품선물세트’(15.6%) 등의 순이다.

반면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26.3%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여기에 ‘상품권류’(17.2%)까지 합하면 절반에 가까운 43.5%가 현금성 선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선식품’(25.7%), ‘건강기능식품’(14.3%), ‘식품선물세트’(11.2%) 등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선물 준비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84.6%를 차지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3만~5만원미만(34.7%), 5만~10만원미만(31.2%), 1만~3만원 미만(18.7%) 등의 순이었다. 또 10만~20만원 미만은 11%, 20만원 초과는 2.4%에 불과했다.

추석기간 김영란법 한도 상향에 대한 질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가 40%였고,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36.2% 등으로 나타났다.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23%였다.

한편 티몬은 고객들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 달 4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을 연다. 15%의 할인쿠폰(최대 4만5000원)과 함께 매일 4개의 특별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가 상품은 물론, 선물하기로 비대면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더욱더 알차고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