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1일 03시 00분


국제 브로드밴드委 회의 참가

KT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네스코가 주도하는 ‘브로드밴드위원회’의 18일 정기회의에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글로벌 감염병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월 브로드밴드위원회의 신임 위원으로 선임된 KT 구현모 대표(사진)는 ITU, 유네스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 등 위원 58명이 화상으로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 내 ‘감염병 관리 워킹그룹’ 신설을 제안했다. 구 대표는 “이번에 제안한 워킹그룹 신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동참을 끌어내고,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는 2018년에 브로드밴드위원회에서 감염병 준비상태 워킹그룹을 주도하고, 다양한 감염병 대응 사례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구현모#ict#감염병#대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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