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최고 42층… 新랜드마크 대단지 들어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5일 03시 00분


구미 아이파크 더샵
원평동 미니신도시 첫 분양단지
1610채 중 1314채 일반에 공급
단지내 1만6000㎡ 조경공간 확보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10월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원평동 330-2 일원)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구미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지역 내 최고층 설계가 적용되는 분양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610채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314채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52가구 △74㎡ 64가구 △84㎡ 639가구 △101㎡ 59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가구 위주로 구성된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두 건설사가 지닌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주거생활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구미시에서도 최고층인 42층 높이로 조성돼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약 1만6000㎡의 조경공간을 확보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서의 면모를 더할 방침이다.

구미 대표 명문학군과 생활 인프라 이용 편리


‘구미 아이파크 더샵’이 들어서는 원평동은 구미시 내에서도 중심에 위치한 데다 교육, 교통,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원평2구역(2200가구), 원평3구역(861가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4671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되는 만큼 이 지역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이들 가운데 첫 번째로 분양되는 단지로 최적의 입지를 선점했다.

단지는 바로 옆에 구미초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구미여중, 구미고, 경북외고 등의 명문학군을 비롯해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구미시청과 구미차병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의 접근이 쉬우며 단지 인근 구미중앙로와 산업로를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LG이노텍, LS전선 등 기업체가 들어선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경부선 구미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구미 나들목(IC)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분기점(JC), 국도 33호선 등을 통해 인접한 대구는 물론이고 부산과 대전, 충남 천안시 등과의 지역 이동도 자유롭다. 또 단지 주변으로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산저수지, 매봉산, 구미천, 지산샛강생태공원, 낙동강 등 자연경관도 밀집돼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검증된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각 지역에서 검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보여준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함께 공급하는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향후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두 건설사가 선보인 바 있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2019년 3월 입주)의 경우 △전용면적 59.94㎡ 2억9700만 원(4억5600만 원→7억5300만 원) △84.98㎡ 4억7300만 원(5억1200만 원→9억8500만 원)가량 분양가 대비 매매 시세가 상승하도 했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비규제 지역인 구미시에 들어서며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받는다. 청약은 가구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구미시, 경북,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구미 아이파크 더샵’ 분양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구미시 첫 번째 ‘아이파크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지역 내 최고 42층 설계로 지어지는 랜드마크 분양 단지라는 점에 힘입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5 일원에 마련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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