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벤처기업-현장전문가 매칭
로봇 신기술 적용 모델 발굴
안전-환경분야 사업화 모색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KOMIPO 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수출 전용 상거래 비즈니스 플랫폼인 한국(K)·인니(I)·말레이시아(M) 3국을 잇는 ‘3KIM-비즈니스 체인’ 구축·운영, D.N.A.(Data·Network·AI) 스타트업 육성 및 제조 현장 디지털 혁신전환 지원, 중소기업 비대면화 확산을 위한 근무환경 구축 지원, 코로나 공동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동반자 관계 강화를 통한 포용적 디지털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로봇 융합 新비즈니스 창출 연구회 시행
중부발전은 로봇 신기술을 발전 분야 현장에 적용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발전산업 현장 전문가를 매칭한 온라인 상생기술 연구회를 화상회의로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발전산업-로봇 융복합 상생모델 아이디어’를 지난달까지 전사적으로 공모해 안전, 환경, 신재생, 사무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4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부가가치가 높은 과제를 우선 선정해 발전현장의 로봇전문팀을 매칭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협력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확산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동반성장몰)을 통한 예방물품 지원 등 협력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2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할 계획인데 기존 대출금리보다 최소 1.2% 이상 금리 감면을 받게 된다.
또 상반기 중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1279억 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용역·공사 발주로 협력기업의 피해 극복을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협력기업 대상으로 6억6000만 원 규모의 유형별 종합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영시스템 구축,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마케팅, 근로환경 개선 등 총 7개 분야 82개사를 선정하고 지원했다.
중기제품 구매 확대하고 긴급 자금지원
중부발전은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위해 개설된 ‘코로나19 중소기업 피해 지원센터’ 핫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계약업무 처리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사용역의 정지, 지체상금 면제 검토절차 마련과 선금보증보험 수수료, 산업안전 보건관리비 지원 등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독부서는 공사용역의 정지를 판단하고 작업이 곤란하거나 주요부품의 수급 차질 등으로 계약이행이 지체된 경우 면제 여부를 검토하는 내부 프로세스를 만들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선금 신청 시 발급해야 하는 선금보증보험증권의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또 공사계약 협력사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계약 시 체결했던 금액의 50%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5월에 일주일간 전사 온라인 구매 상담회를 시행했다. 온라인 구매 상담회는 중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1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총 128회의 상담회가 진행돼 현장에서 44억 원의 구매가 이뤄졌다.
우수개발제품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창업기업 및 첫 거래 기업 등으로 다양하며 한 주간 온라인 구매 상담회 주간 지정으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