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비-암 보장 가능한 ‘변액종신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29일 03시 00분


삼성생명

보험은 가입 이후 실제 보험금을 받기까지 시차가 있다. 이 때문에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 가치 하락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변액보험이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관련 펀드에 투자하고, 이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국내 변액보험 시장은 5월 말 현재 105조6479억 원 규모다. 이 중 삼성생명이 29조7000억 원으로 28.1%를 차지한다. 2001년 국내 최초로 변액보험을 선보인 삼성생명은 운용역량을 입증하며 많은 고객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 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에 충실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생명 변액종신보험은 노후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생애설계자금형’과 상속세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일반 종신보험으로 구분된다. 이 중 생애설계자금형 변액종신은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일정 수준 생애설계자금을 보증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생애설계자금은 연금 개시 나이부터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해,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실제 적립금이 예정이율로 적립한 예정적립금보다 적을 경우 예정적립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애설계자금을 보증 지급한다.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생애설계자금형 보험으로는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이하 플러스변액종신)과 ‘암 생애설계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이하 암변액종신)이 있다.

플러스변액종신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 보장에 집중하고,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생애설계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출시한 암변액종신은 암 보장을 강화하고 생애설계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생명 일반종신보험 최초로 납입기간 중 암 진단(갑상선압, 기타 피부암,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전립선암 제외)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기존에는 ‘합산장해율 50%’일 때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됐다. 또한 암 진단을 받으면 사전에 고객이 선택한 월 보험료만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페이백 특약(암진단 보험료환급 특약)’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사망보험금, 상속재원 마련부터 노후생활 대비 및 자산관리 목적으로 변액유니버설종신을 판매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연금전환 기능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도 있으며, ‘고액계약 유지보너스’ 제도와 ‘적립 전환’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고액계약 유지보너스 제도는 월납 계약에 가입한 고객이 오랫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일정 시점에 계약자적립금을 가산해 주는 방식이다. 적립전환 기능은 일정 조건 충족 시 저축성보험으로 전환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yunjng@donga.com
#money&life#금융#삼성생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