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대 상권 동성로에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 상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7일 15시 14분


2호선 경대병원역 역세권, 대구 핵심 입지 동성로 위치

자타가 공인하는 100년 전통의 황금상권, 전국 3대 상권이 있다. 서울 퇴계로·명동역 일대의 명동 상권, 부산의 중앙대로·서면역 일대의 서면 상권, 대구의 국채보상로·반월당역 일대의 동성로 상권이다. 이들이 전국 3대 상권이라 불리며 전국 최대 규모의 상권으로 불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상권 형성의 핵심 요소인 교통여건이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가와 인프라가 모여 있어 하루 평균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명동 상권은 명동성당 앞 명동길과 유네스코길을 중심으로 각종 은행과 쇼핑 상권이 발달해있고, 4호선 명동역·2호선 을지로입구역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산 서면 상권 역시, 부산 1호선∙2호선 서면역을 중심으로 지하상가, 부전시장, 쥬디스태화백화점, NC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몰려 있다.

대구 동성로 일대는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2호선 경대병원역이 있고, KTX대구역이 가깝다. 또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중앙로 등을 통해 대구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곳에는 로데오골목, 수제화골목, 교동전자거리, 귀금속거리 등 다양한 골목 상권들이 자리하고 있고, 대구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대형백화점도 모여 있다.

특히 대구 동성로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60만명에 이르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상권이다. 대구시 전체 인구(240여만명)의 4분의 1이 동성로 일대에 모인다는 애기다. 1960년대 이후 40년 이상 대구 유일의 패션·판매 상권 역할을 해 온 동성로 상권은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을 아우르는 최고의 노른자 상권으로 발돋움했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짓는 상업시설 분양

전국 3대 상권 중 한 곳인 대구 동성로 상권에 동성로를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이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3.18평) 규모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는 주중·주말, 아침·저녁 할 것 없이 365일, 24시간 내내 많은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자리다. 골목 안이 아닌 바로 대로변에 자리 잡아 가시성도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품고 있다. 인근에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핵심 시설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공원을 찾는 수요도 풍부하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인근 상권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1~2층에는 식음 및 F&B가 들어설 예정이며, 3~4층은 메디컬로 구성하는 등 많은 수요가 찾는 MD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동성로 상권에서는 볼 수 없는 상품 특화 및 차별화를 통해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1층 중정에 키오스크매장과 후면부 상가에 테라스를 설치하여 뉴욕스타일 상환경을 조성하고, 상업시설 중앙에는 중정형 설계를 적용해 건물 내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의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2가에 마련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