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글로비스가 현대자동차와 현대차, 하이넷,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수소의 체계적인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상반기(1∼6월)부터 1회 340kg의 수소 운송이 가능한 특수 차량인 튜브트레일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수소 운송은 통합된 시스템이 없어 수소 생산과 운송, 소비의 각 단계가 서로 연계되지 않아 불필요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현대 글로비스는 이번 협력과 함께 자체 개발 중인 ‘수소 공급망 관리 최적화 플랫폼’으로 수소를 유통할 경우 수소 충전단가가 현재보다 약 20% 저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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