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9월(3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12만6000여 채가 분양돼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도 3분기보다 더 많은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지만 서울 공급 물량은 전 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가구 포함)은 총 12만5683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일정이 지연됐던 물량들이 비수기로 통하는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이끌었다. 평균 청약경쟁률도 전년 동기(16 대 1) 대비 높은 21 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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