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온에어’ 개설… 5개월간 70만명 방문

[2020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기업(공단) 부문 / 최우수상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민연금 콘텐츠 플랫폼 ‘국민연금 온에어’ 개설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각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온라인 콘텐츠를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국민연금 온에어를 개설한 이후 5개월 동안 약 70만 명이 방문했다.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팩트체크’ ‘내연금 알아보기’ 메뉴 등을 신설, 개편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연금 온에어에서는 미래 가입자를 위한 ‘국민연금 베이직’ 메뉴를 구성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연령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키즈 이코노미’, 중고교생 대상 ‘라이어를 찾아라’ 등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콘셉트의 영상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제도와 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 밖에 공단이 위치한 전북 지역의 인디밴드들와 협업해 국악,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국민연금 커버송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지역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은 미래에 가입하고 혜택을 받을 젊은층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사회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