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오는 28일 경주 외동 사랑으로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0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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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점포 공급
3230가구 대단지 배후수요 확보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부영주택은 오는 28일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소재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를 공급한다. 1층 3개 점포 분양면적이 51~136㎡(전용면적 39~105㎡), 2층 1개 점포 분양면적은 239㎡(전용면적 184㎡)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분양 내정가격은 1층이 평당 약 800만~900만 원, 2층은 350만 원 수준이다. 공개경쟁 입찰이 이뤄진 후 오는 29일에는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잔금 납부 즉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2단지를 합해 총 3230가구 규모 단지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외동읍 지역은 외동일반산업단지와 외동2일반산업단지, 문산일반산업단지, 모화일반산업단지 등 자동차부품과 조립금속, 기계장비 관련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교통호재로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남경주IC)와 모하~신경주역(KTX),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부산~울산~포항 동해남부복선전철(올해 개통 예정) 등이 꼽힌다. 여기에 7번 및 14번 국도와 옥동~농소간 도로(성안~농소간 부분개통)가 경주와 울산 북구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돼 통근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고 부영주택 측은 전했다.

단지 입찰과 계약은 경주시 외동읍 소재 경주 외동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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