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으로 교육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에듀테크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1 대 1 모바일 영어 과외 서비스로 시작해 중국어 서비스로 확대한 ‘튜터링’이 대표적인 예다. 2016년 창업한 튜터링은 창업 4년 만에 130만 명의 회원을 모았으며 2019년 기준 연매출 130억 원을 기록했다. 튜터링을 창업한 김미희 대표가 스스로를 고객의 ‘페르소나’가 되어 고객친화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의 흥미에 맞춘 콘텐츠 스트리밍 중심의 음성 채팅 서비스를 기획했다. 튜터링이 빠른 시간 안에 고객을 끌어모으고 양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과정을 소개한다.
‘마이데이터 시대’ 대응법
○ Special Report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등 이른바 데이터 3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고객의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응용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렸다. 흩어져 있던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혁신적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다가올 비즈니스 기회를 성공적으로 잡기 위해선 데이터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범위와 가능성을 살펴야 할 것이다. 특히 구독경제 시대가 도래하면서 내외부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및 결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마이데이터 시대를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다각도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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