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나선다. 건설장비 시장 진출 등 사업 모델 다각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사모투자펀드(PEF)인 도미누스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꾸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매각 주간사회사 크레디트스위스가 이달 초 적격후보군(쇼트리스트)으로 선정한 현대중공업지주·KDBI 컨소시엄과 유진그룹, 글랜우드PE, MBK파트너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6곳의 후보군과 함께 쇼트리스트에 오르게 됐다. 현재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현대중공업그룹 컨소시엄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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