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대한 각종 규제와 저금리 장기화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상업시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자리하고 있거나 형성되고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상가는 주거단지 입주민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 김해시 삼계동 519-3번지 일원에 건설명가 ㈜한라가 공급하는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1936세대 단지 내 상가가, 오는 11월 11일(수) 10호실에 대해 공개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층에서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4m2, 75m2, 84m2 3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 총 1,93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 7레인 수영장을 포함한 대형 휘트니스 센터, 찜질방, 사우나, 골프연습장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 편의시설은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 입주민들도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앞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부터 일반분양까지 전세대가 100% 완판됐다.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단지 내 상가는 반지하 1층 ~ 지하 썬컨 2층 규모의 종합 쇼핑몰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김해 북부 최대 규모인 1,936세대의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단지 바로 앞 1,123세대 서희스타힐스, 856세대 대우이안을 비롯해 주변으로 도보 5분 거리 내에 자리한 7개의 대규모 주거단지 약 1만여 세대 3만3000여 명의 고정수요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이에 더해 신설 예정인 단지 앞 부산김해경전철 신명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상가로서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면에서도 단지 내 상가 최초로 독립적인 종합쇼핑몰의 개념을 적용했다.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을 높인 상가전용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이에 더해 약 100여대 주차가 가능한 상가전용 주차장과 총 6곳의 상가 출입구를 확보해 대형 쇼핑몰과 같은 독립성과 편의성으로 상가의 가치를 높였다.
또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생활 밀착형 MD 구성과 함께 지하 2층에는 중형 브랜드 마트, 반지하 1층에는 메디컬센터가 입점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환경과 편의여건이 빼어난 대규모 단지 내 상가에 중대형 마트와 메디컬센터 입점하면,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주변단지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로 확보할 수 있어 상가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찰등록은 11월11일(수) 진행하며, 입찰보증금은 2,000만원이다. 입찰 참여시 2,000만원을 지정계좌로 입급하고, 입찰일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10개 호실 다수 입찰은 가능하지만, 동일점포에 대한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낙찰자로 선정되면 11월 12일~13일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시 납입금은 입찰보증금 포함 낙찰가격의 10%이며, 중도금50%는 무이자 대출이고, 잔금 40%는 준공·입주가 시작되는 2021년12월에 납부하면 된다. 공개입찰 최저내정가는 평당1,800~2400만원(부가세별도) 수준으로 공개입찰은 김해시 김해대로 김해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