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장례 가족장으로 4일장…삼성서울병원에 빈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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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5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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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0.25/뉴스1 © News1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2020.10.25/뉴스1 © News1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이 25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4일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의 빈소는 이날 오후 중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지하2층 17호실에 마련된다.

빈소가 마련되면 친지를 시작으로 삼성계열사 사장단 등의 조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삼성 관계자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발인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여년 간 투병 끝에 이날 별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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