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 캘린더처럼 세워 놓고 사용하는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플래너에 추가로 새로운 형태를 제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셈이다.
스타벅스는 일부 구매 요청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핸디 스케줄러·루틴 다이어리만 3만2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 동안은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1권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 올해는 ‘폴더블 크로스백’ 내놓고 선택권 넓혀
스타벅스는 트립웨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협업해 폴더블 크로스백 3종도 선보인다.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사은품을 마련했다. 지난해엔 독일 필기구 브랜드와 협업한 펜 세트를 내놓았다.
폴더블 크로스백은 11인치 태블릿PC도 넣을 수 있어 실효성이 우수하다. 탈부착이 가능해 접어서 사용하면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프리퀀시 사은 제품이 SNS에서 공개되면서 소비자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0 크리스마스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은 플래너와 폴더블 크로스백을 사용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폴더블 크로스백 너무 이쁘다” “완전 기대 중”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스타벅스는 플래너와 달리 폴더블 크로스백의 경우 총 4개까지만 교환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증정품의 종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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