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직접 관리하는 67번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다음 달 진주 포레스트 부영 아파트에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총 42명(예정)을 돌볼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코로나19를 대비해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완료했고 원내에 무선 공간 살균기를 비치해 매일 수시로 현관이나 보육실을 살균 소독할 계획이라고 부영그룹 측은 전했다. 또한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놀이도구는 매일 세척 및 살륜 소독을 진행하고 하루 세 번 보육교사 및 원아들의 발열체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측은 “임대료가 없는 만큼 학부모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고 관련 비용을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와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 등을 적용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교사교육과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제 선정,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질 좋은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부영그룹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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