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지난달 29일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한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사진)에 대해 해외에서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소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GV70의 전면부에 대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며 “크레스트 그릴 또한 대형 세단 G90보다 전면부에 잘 통합돼 있다”고 했다. 제네시스의 방패 모양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보다 낮게 자리 잡아 날렵한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한 평가다. 오토블로그도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며 “다른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고 언급했다.
다른 부분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모터트렌드는 “C필러로 인해 삼각형의 쿼터 글라스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독특하고 멋지다”며 “GV70만의 디자인 특징 중 몇 가지는 다른 제네시스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GV70는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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