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택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은 다양한 혜택속에 선전하는 양상이다.
과거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 1세대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위주의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어울리는 정보기술, 지식산업기술, 바이오 등과 같은 첨단 산업이 추가 되며 기존 아파트형 공장을 탈피해 변화하고 있다. 또 지식산업센터는 금융 지원 폭이 넓어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고, 입주 기업에게 재산세,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등 새로운 대체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내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청라 에이스하이테크시티’ 가 분양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청라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연면적 106,190.52㎡,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규모로 1~2동 공장시설, 3~4동 기숙사동으로 구성돼 있다. 건물 내부에는 근린 생활시설과 함께 옥상 정원까지 복합적으로 구성돼 업무, 쇼핑, 주거 생활까지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을 확보했으며, 시공은 에이스건설㈜이 맡아 신뢰도를 높였다.
청라 에이스 하이테크시티는 송도 국제도시와 영종 국제도시 사이의 청라 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고속도로 및 제 2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타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총 연장 4.7㎞의 왕복 6차선과 자전거도로 등으로 건설될 예정인 제3 연륙교는 올해 말 착공 및 2025년 준공·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 소식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사업 추진으로 인천 내 이동성은 물론 서울, 부천, 경기, 김포, 인천국제공항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교통 호재와 함께 시티타워, 금융타운, 스타필드 청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의 완공(예정)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주거보다 업무 목적이 강해 교통 여건에 따라 평가 및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를 꼼꼼히 살피며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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