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컵라면 ‘희망줄라면’(사진)을 5일 출시했다. 가격은 1000원이며 오뚜기가 제조를 맡았다.
희망줄라면의 용기와 뚜껑 패키지에는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료를 최대 3년 동안 30∼50% 지원하는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또 QR코드를 인쇄해 스캔만 하면 신청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자영업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용인 없이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면 누구든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U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희망줄라면의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공정태 BGF리테일 가정식품팀장은 “전국의 CU 가맹점주들 역시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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