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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남기 “전세시장 최대한 빨리 안정되도록 대책 고민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06 12:41
2020년 11월 6일 12시 41분
입력
2020-11-06 12:39
2020년 11월 6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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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특출난 대책 없어…여러 정책 부처간 협의 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이른 시일 내 전세시장이 안정되도록 정부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시장 가격이 언제 안정될 것 같으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정부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불안은) 정책적 요인도 있지만, 계절적 요인도 있어 조금 더 불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날짜를 지정하기에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국정감사 때도 그렇고 전세시장 안정화하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정책을 부처 간 고민하고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전에 발표했던 정책, 전세 공공물량 확대 등 여러 가지 발표한 대책들을 착실하게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이 “추가적인 대책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맞다고 들린다”고 지적하자 홍 부총리는 “특출난 대책이 있으면 정부가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할 수 있는 고민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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